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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김태흠·강기정·김영록 응원 영상 도착
대의원총회 PT 말미에 선보일 계획
김 지사는 연대를 선언한 4명 자치단체장들이 '2036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 응원' 메시지를 대한체육회 대의원들에게 선보인다.
28일 전북자치도 등에 따르면 올림픽 프리젠테이션(PT) 전 홍준표 대구시장,pes 룰렛김태흠 충남도지사,강기정 광주시장,김영록 전남지사 등 연대를 선언한 4명의 지자체단체장들의 '전북 올림픽 유치 지지' 영상이 도착했다.여당 단체장 2명,야당 단체장 2명의 지지를 받은 것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전주하계올림픽 유치는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지역화합 상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며 "(전주가) 유치될 경우 대구에서 육상경기를 개최할 수 있어 기대된다.전북과 영호남이 힘을 합쳐서 2036 전주 하계 올림픽을 치를 수 있도록 꼭 (전주)유치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도 "전주 하계올림픽 지역과 스포츠 인프라 공유를 통해 국내 체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인재양성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믿는다"며 "2036 하계 올림픽이 전주에 유치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전주 올림픽 유치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약 2분30초 분량으로 편집된 이번 영상은 올림픽 PT 발표 시간 마지막에 선보인다.
이번 영상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선언한 '비수도권 연대'의 의지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전북은 '국가균형발전의 첫걸음'이라는 명목 아래 '비수도권 연대'를 내세우며 하계 올림픽 개최를 노리고 있다.
충청도와 전남·광주,대구까지 이어지는 충청-전라-경상권을 연결하는 올림픽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이미 전북자치도는 ▲대구(육상-대구스타디움) ▲광주(수영·양궁-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 및 국제양궁장) ▲충북(체조-청주다목적실내체육관) ▲충남(테니스-충남국제테니스장) ▲전남 고흥(서핑-남열해수욕장) 등 사용협조를 받아논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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