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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팀 상금 1000만원…상위 2개팀 별도 지원[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모비스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CSV) 아이디어를 제안하는‘2024 임팩트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500명이 넘는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된 61명,호주 우즈베키스탄 축구총 12개 팀은 지난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3주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현대모비스의 사업부문과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사회공헌 프로그램,호주 우즈베키스탄 축구제품,서비스,호주 우즈베키스탄 축구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탐색이 진행됐다.각 조마다 현업 멘토들이 배정돼 아이디어 구체화를 도왔고,외부 전문가도 초청해 고도화된 결과 산출을 목표로 했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보코서울에서 열린 본선에는 각 참가팀들이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그동안 준비한 기획안을 토대로 치열한 질의응답도 펼쳤다.이후 심사위원과 멘토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평가와 시상이 이뤄졌다.
최종 심사 결과 차량 침수 시 감지센서를 활용해 위치를 공유하고 탑승자가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을 제안한 팀이 대상을 받았다.그 밖에 버스정류장 주변에 LED와 QR코드로 보행자의 야간 시인성을 높이는 기술 등이 우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