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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펙스협의회 산하에 'B2B AI협의회' 가동
엔터프라이즈 AIX TF서 기술-사업 총괄
26일 본보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SK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의 ICT위원회 산하에 'B2B AI 협의회(Council)'가 신설된다.ICT위원장은 유영상 SK텔레콤 CEO가 맡고 있으며,야구 김선우산하에 신설되는 'B2B AI 협회의'는 'DT경쟁력강화TF'와 함께 윤풍영 SK C&C CEO가 이끌게 된다.
'B2B AI 협의회'는 ICT위원회의 관리·지도·감독 아래 그룹 내 AI B2B 관련 회사들의 R&R(역할·책임) 정립과 자산 재분배를 맡게 된다.SK하이닉스,SKT,SK C&C,SK네트웍스,SK플래닛이 B2B AI 영역에서 가상의 원팀 체계를 구축한다.그룹 AI B2B 사업 역량 최적화,대내·외 AI 혁신,글로벌 진출 등을 꾀하면서 적용 사례 및 레퍼런스 확보에 나선다.
B2B AI사업 추진 실행체계도 마련한다.SK C&C가 전체 프로젝트 관리(PM) 역할을 맡아 사업개발부터 AI학습·미세조정(파인튜닝)을 포함한 구축·운영까지 수행한다.지난 3월 공개한 생성형AI 솔루션 '솔루어'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다만 텔코향 AI비즈니스나 AI컨택센터(AICC) 등 일부 영역은 SKT와 분담한다.SKN이 지난해 인수한 데이터 전문기업 엔코아도 데이터 전처리 및 레거시 데이터베이스(DB) 연계 등으로 주요 역할을 맡는다.
SKT는 B2B 소형언어모델(SLM) 사업과 AICC 관련 애셋 확보 등 많은 역할을 부여받는다.AI서비스 '에이닷'뿐 아니라 검색증강생성(RAG) 구성 플랫폼과 대형언어모델(LLM) 게이트웨이 및 AI옵스(운영) 관련 개발을 수행한다.AICC 관련 인프라 오케스트레이션,챗봇·콜봇,야구 김선우음성인식(STT)·음성합성(TTS) 기술도 확보한다.AI도구(툴셋) 영역에선 SKT와 SK C&C의 애셋 통합을 추진,SKP도 챗봇 등 AI애플리케이션 관련 기능 통합에 참여한다.
특히 SKT는 '엔터프라이즈AIX TF'도 산하조직으로 구성한다.이로써 시너지와 실행력을 강화,ICT분야뿐 아니라 SK하이닉스 중심으로 제조분야 유스케이스 발굴에도 초점을 맞춘다.SKT 중심으로 AI플랫폼과 LLM 및 AICC 테크조직을 구성,야구 김선우SKT와 SK C&C 내 분산된 관련 인력·조직을 재배치하고 근무지도 판교 중심으로 통합할 예정이다.이밖에 SKN(엔코아)과 SKP의 협력도 강화,SK C&C의 엔코아 이사회 참여도 검토한다.
SK그룹은 서든데스 위기 극복을 목표로 총 219개에 달하는 계열사 정리에 착수하는 등 대대적인 조정을 추진하고 있다.배터리 사업에서 추가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투자 성과에서 기대에 못 미친 SK스퀘어의 경우 최근 수장이 물러났다.
이 가운데 그룹의 미래 중 하나인 AI 비즈니스에는 더욱 힘을 싣는 모습이다.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오는 28~29일 이틀간 그룹 수뇌부가 참석하는 경영전략회의를 개최,대대적인 사업 구조조정 계획을 논의하고 결정할 전망이다.최태원 회장은 앞서 열린 수펙스 회의에서 "AI와 반도체에는 에지(edge) 있게 투자하고,그린·바이오 사업은 콤팩트하게 줄이라"는 지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