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마 결과 - 2025년 실시간 업데이트
특히 다음 달 14일 화이트데이와 봄 웨딩 시즌을 앞두고 가격 인상 폭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미꼬(MIKO)'는 다음달 17일 대부분 제품 가격을 최소 15%에서 최대 30%까지 올린다.
국내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는 다음 달 17일부터 제품의 소비자 가격을 조정한다.지난해 8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랜드가 전개하는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도 다음달 5일부터 로프 여성 반지 등 일부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정그룹이 전개하는 디디에두보는 지난해 말 약 9%,슬롯 머신 무료 하트의 여왕우림FMG가 운영하는 스톤헨지는 지난 5일 약 5~20% 제품 가격을 올렸다.
앞서 명품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는 지난 4일 전제품 가격을 약 6% 올렸다.
또한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인 프레드(FRED) 역시 지난 17일 대부분 제품의 가격을 약 5~10% 인상했다.
반 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은 지난달 8일 인기 모델인 빈티지 알함브라 펜던트 가격을 말라카이트 기준 기존 476만원에서 495만원으로 4% 인상했다
크리스찬 디올 역시 지난달 7일 대표 파인 주얼리 라인인 로즈드방(Rose des Vents) 목걸이(핑크골드·다이아몬드·핑크 오팔)를 기존 37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8%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와 중국의 금 매입 움직임으로 인해 오는 2분기까지 금값 상승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나오자,아직 가격을 올리지 않은 주얼리 브랜드들 역시 인상 행렬에 동참할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화이트데이와 봄 웨딩 시즌 등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명품부터 국내 주얼리 브랜드까지 가격이 들썩이면서 민트급(Mint condition·신품에 준하는 중고 명품)을 대안으로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지하 2층,지글지글 핫 디럭스 무료 슬롯지상 12층 규모 민트급 전문 캉카스백화점은 방문객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수요가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캉카스백화점은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등 이른바 '에루샤' 빅3 브랜드의 여성·남성 명품백·명품의류를 비롯해 ▲명품 시계인 롤렉스·오메가·파텍필립 등과 ▲구찌·디올·생로랑·지방시·고야드·까르띠에 등 200여개가 넘는 명품 브랜드의 중고 명품 수십만개 물량을 확보해 판매해,아시아 최대 규모 민트급 전문 대형쇼핑센터로 알려져있다.
한 유통 업계 관계자는 "액세서리 제품 수요가 많은 봄철이 다가오면서 국내외 주얼리 브랜드가 오름세를 보인다"며 "금값이 계속 오르는 이상 이같은 가격 인상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