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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도가 다음 달부터 전국 최초로 저출산 극복과 인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가동한다.
경북도는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TF(태스크포스) 체제였던 저출생과전쟁본부를 정식 국 체제인 저출생극복본부로 확대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저출생극복본부에는 저출생대응정책과,토트넘 경기장 좌석아이돌봄과,여성가족과,교육청소년과가 설치돼 기존 흩어져 있던 인구 및 저출생 관련 업무와 기능이 한 곳에 집중된다.
컨트롤타워인 저출생대응정책과는 저출생총괄기획팀,토트넘 경기장 좌석저출생극복사업팀,토트넘 경기장 좌석인구정책팀,출산장려팀 등이 배치된다.
아이돌봄과는 아이돌봄정책팀,아이돌봄사업팀,아이보육팀이 배치되며 여성가족과는 여성정책팀,양성평등팀,토트넘 경기장 좌석가족복지팀으로 구성된다.
교육청소년과는 아동정책팀,교육정책팀,청소년팀이 배치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저출생과 전쟁이 국가 인구비상사태로 확산됐다"며 "정부가 가칭 인구전략기획부 만든다는데 중앙부처에서 일률적으로 정책을 만들어 내리보내기보다는 지역 특색과 현장에 맞게 지방정부가 할 수 있도록 권한과 재원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