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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주총 거쳐 자회사 편입 예정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STX중공업을 인수하는 HD현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현대는 오후 1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800원(4.99%) 상승한 7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장중 8만1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같은 시각 HD한국조선해양은 9100원(5.39%) 오른 18만7900원을 가리키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 역시 장중 52주 신고가(17만8500원)를 경신했고,tms 배차STX중공업도 마찬가지다.현재 2060원(11.78%) 뛴 1만9540원에 거래 중인 STX중공업은 장중 52주 최고가(2만1400원)까지 치솟았다.
STX중공업은 오는 30일 주주총회를 거쳐 사명을 HD현대마린엔진으로 변경하고 HD한국조선해양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전날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기업 결합 승인에 따른 후속조치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7월 813억원 규모의 STX중공업 주식 35.05%를 인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HD한국조선해양은 STX중공업 인수로 대형(2행정)엔진 생산능력 확대,tms 배차주요 부품 국산화를 통한 부품 원가 경쟁력 향상,tms 배차해외 영업망 공유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