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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은 27일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이 회장은 출산장려금 제도를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주 부위원장은 “이 회장이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지난해부터 직원 자녀 1인당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올해까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출생한 직원 자녀 98명에게 총 98억 원을 지원했다.지난해 정부와 국회는 이 회장의 제안에 따라 세법을 개정해,일본 경마장 후기2024년 연말정산부터 자녀 출생일 2년 이내에 받은 출산지원금은 최대 2회까지 전액 비과세 적용된다.부영의 '출산장려금 1억원' 지급으로 여러 기업이 잇따라 출산장려금 지급액 상향하는 등 출산·양육 지원책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대한노인회장으로서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노인 연령 상향도 제안했다.노인 연령을 매년 1세씩 올려 75세로 조정하면 2050년에도 노인 수를 1200만 명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또한 노인이 가족과 함께 임종할 수 있도록 재가 임종제도를 도입하고,토토 이사비 지급외국인 간호조무사 활용을 확대해 노인 돌봄 체계를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