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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폭스바겐이 미국 전기차 회사 리비안에 50억달러(약 7조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우선 10억달러를 리비안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하고,부퍼탈러 sv이후 4억달러를 추가 투자해 리비안과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올리버 블룸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양사 협력을 통해 차량에 대한 최고의 솔루션을 더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비안은 이번 투자로 대규모 자금을 확보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리비안은 한때 테슬라의 대항마로 주목받았으나 부족한 양산 경험,판매 부진 등에 따른 자금난에 빠지면서 경쟁에 뒤처진 바 있다.현재 리비안의 대주주는 아마존으로,16% 가량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폭스바겐이 이번 투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부퍼탈러 sv픽업트럭 중심인 북미 전기차 시장으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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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퍼탈러 sv,8% ↓…"국가의 경제 통제 강화 가능성" 3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 은행 바깥 쪽에 내걸린 미국 달러화에 대한 페소화 환율[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