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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한경협 CEO 제주하계포럼 기조연설
"열심히 하고,카지노 고 회장잘하는 직원 리더되는 곳이 하나금융"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11일 "'상고·야간대 나온 촌닭'인 저도 하나금융 회장이 됐다.열심히 하고,카지노 고 회장잘하는 직원을 리더로 만드는 것이 하나금융의 기업문화"라고 말했다.
함 회장은 이날 서귀포시 롯데호텔 제주에서 한국경제인협회가 개최한 '2024 한경협 최고경영자(CEO) 제주하계포럼' 강연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이날 포럼엔 함 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경협 회장,카지노 고 회장이장한 종근당 회장,김선규 호반그룹 회장,남명근 한국비즈니스금융 대표,김호영 케어원 대표이사,이태영 태준제약 대표이사 회장,카지노 고 회장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50분간 진행된 함 회장 강연 주제는 '하나금융이 준비하고 있는 변화와 혁신'이었다.함 회장은 네이버,카카오 등 IT기업도 금융사의 경쟁사라고 했다.하나금융도 토큰증권발행(STO) 대체거래소,핀테크 투자,카지노 고 회장비은행 부문 인수합병(M&A) 등을 하고 있다고 했다.
함 회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도 결국 "금융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외환은행과의 통합 과정에서 노동조합을 비롯한 다양한 구성원을 껴안은 경험을 들려주면서 '사람이 먼저'라고 했다.그는 "금융사는 공장,카지노 고 회장굴뚝이 없고 오로지 사람들밖에 없어서 누구를 어떻게 육성하느냐에 금유으이 미래가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하나금융 회장이 된 비결을 들려줬다."야전에서 '영업' 하나만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본인을 소개하며 '개천에서 용'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하나금융의 기업문화라고 강조했다.
함 회장은 "확실한 것은 제가 직원들,손님들 마음을 확실하게 잡았기 때문에 그분들이 절 도와줘서 가는 곳마다 성적이 좋았고 인정을 받았다는 사실"이라며 "별명이 시골 촌놈이고 생긴 것도 촌스럽다는 말을 듣는 제가 회장이 된 것처럼 (사람 중심) 기업문화를 만드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 조직을 '손님 중심,현장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했다.그러면서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인재상을 '온기,용기,동기'로 요약해 제시했다.
그는 "개천에서 용 나는 것은 요즘 힘들다고 하지만 '나도 기회가 있다'는 메시지를 (구성원들에게) 준 것"이라며 "AI 시대에도 인성,인간미,겸손을 통해 사람 마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