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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가 오늘(14일) 익산과 군산에서 열렸습니다.

익산역 평화의 소녀상 광장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시 낭송,스테이크 도박소리뫼의 마당극 '아리랑' 등 지역 문화 예술인들의 추모 공연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군산시는 지난 2015년 전북 처음으로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동국사에서 피해자들의 뜻을 기리고 평화를 염원하는 문화제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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