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u20 아시안컵 3-4 위전
A씨는 지난 14일 오전 2시30분쯤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선릉에 주먹 하나 크기의 구멍을 파서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국가유산청 관리 시설에 침입한 점,u20 아시안컵 3-4 위전또 최근 문화재 훼손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모방범죄가 우려되는 점 등을 감한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사건 발생 당일 오후 5시40분 경기도 A씨의 집에서 체포했다.
선릉은 조선의 9대 왕인 성종과 그의 세 번째 왕비 정현왕후 윤씨가 묻힌 능으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