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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동작대교가 '민폐 촬영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웨딩 사진 잘 나오게 한다고 엘리베이터를 계속 붙잡고 찍어서,헤르페티노 시민들 불편이 큽니다.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한강 동작대교 남단에 통유리로 된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밖이 훤히 보이는 엘리베이터라 사진을 찍으면 아름다운 한강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예비 부부들에게 '웨딩 스냅' 명소로 입소문이 난 곳입니다.

그런데 지난달 초,헤르페티노 이 곳에 '엘리베이터를 붙잡지 말아달라'는 안내문을 붙었습니다.

웨딩 촬영을 자제해달라는 취지로 서울시가 붙인 겁니다.

동작대교 남단에 있는 엘리베이터입니다. 
 
사진 명소로 불리면서 엘리베이터를 멈춰 세운 채 웨딩 사진을 찍는 경우가 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1층부터 3층까지 오가는데 한강 전망이 가장 잘 담기는 2층에서 엘리베이터를 붙잡아 두는 일이 잦아진 겁니다.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합니다.

[홍영찬 / 서울 중구]
"보통은 한 30초에서 1분 (엘리베이터가) 그 정도 오는데,헤르페티노 그거보다 한두 배는 더,헤르페티노두세 배는 더 걸리는 것 같습니다."

[최수현 / 서울 송파구]
"좀 민폐라고 봐요.사람들이 이용하는 엘리베이터를 잡아두고 하는 건 여러 사람들한테 불편을 끼치는 일이니까."

서울시는 촬영을 금지할 수는 없지만 시민 이용이 많은 공간인 만큼 무리한 촬영을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명철
양상편집 : 차태윤

헤르페티노 캐시워크

:영월군과 영월교육지원청, 강원일보 등이 공동 주최하고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제3회 드론챌린지 영월’이 4일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최명서 군수와 심재섭 군의장, 김영언 영월 교육장, 이현정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장, 지역 초·중·고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헤르페티노,우리 정치도 이런 금요일만 같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