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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의 살인 사건을 '데이트폭력 중범죄'라고 지칭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에 대해 유족이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했습니다.
대법원은 살인사건 피해자 유족 A씨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패소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조카 김 모 씨의 살인 사건에 대해 SNS에 "데이트폭력 중범죄"로 표현했고,월드컵 첫 출전A씨는 이 전 대표를 상대로 1억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1심 법원은 "데이트폭력이라는 용어는 피해를 축소·왜곡해 허위 사실을 적시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청구를 기각했고,월드컵 첫 출전2심과 대법원의 판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조성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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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창문을 깨고 진입해 모녀를 구출했다.
월드컵 첫 출전,이 사건은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이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수 년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고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