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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시장 흐름 전환’주제로 진행
상반기 EV4 출시,EV2 콘셉트 선봬
PV5,100개 사업파트너와 협업 구축
“전동화 의지…미래 新시장 선점 속도”
마크 헤드리히(왼쪽부터) 기아 유럽권역본부장,송호성 기아 최고경영자(CEO) 사장,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 부사장이 24일(현지시간)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린‘2025 기아 EV데이’에서 신규 전동화 차량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차량 기준 앞줄 왼쪽부터 PV5 패신저,EV 4 GT 해치백,콘셉트 EV2,EV4,PV5 크루 [기아 제공]
기아가 올해로 2번째를 맞는‘2025 기아 EV데이’를 24일(현지시간) 스페인 타라고나에 위치한 타라코 아레나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전동화 시장의 흐름 전환(Turn the tide)’을 주제로 ▷더 기아 EV4(이하 EV4) ▷더 기아 PV5(이하 PV5) 등 양산차 2종 ▷더 기아 콘셉트 EV2(이하 콘셉트 EV2) 등 콘셉트카 1종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동화 시장을 향한 기아의‘대담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자리를 만들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EV데이에서도 기아는 미래전략 중심이 될 차량을 선보였는데,이번 행사에서도 기아가 추진하고 있는 전동화에 대한 노력과 PBV(목적기반 모빌리티)를 통해 시장을 확장하는 모습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과 미국,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각국의 글로벌 기자단과 임직원 500여명이 참가했다.송 사장과 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부사장,조상운 기아 글로벌사업기획사업부 상무,김택균 기아넥스트디자인담당 상무,수드 니핑 기아 유럽권역 COO(상무),피에르 마르탱 보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자문역(디렉터),
샌즈 카지노 회원 가입정철희 기아 PBV사업개발실 상무가 직접 연사로 나섰다.
이들이 직접 차량의 실물을 공개하고 상품성을 소개하는 자리도 이어졌다.기아가 현장에서 공개한 EV4는 기아 브랜드 최초의 준중형(글로벌 C 세그먼트) 전동화 세단 및 해치백 모델이다.주행가능거리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긴 533㎞에 달한다.최대 81.4㎾h의 고용량 배터리(롱레인지 모델 기준)와 공기저항계수가 0.23에 불과한 공기역학적이 차량 설계를 반영한 덕분이다.공식 인증 기준 기아 EV 라인업 중 가장 높은 5.8㎞/㎾h의 복합전비도 자랑한다.
EV4는 시트 포지션과 조명 밝기를 전환할 수 있는‘인테리어 모드’나,콘솔 암레스트를 2열을 향해 수평으로 열 수 있는‘회전형 암레스트’가 기아 최초로 적용됐다.기아 브랜드 차량 최초로 기아 앱(Kia App)과 연동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도 제공한다.
판매 시점은 올해 상반기로 예고돼 있다.국내에서는 세단 모델을 선보이고,유럽에서는 해치백 모델을 동시에 내놓는다.가격은 3만7000유로(한화 5528만원)부터다.향후 목표 판매량은 약 16만대로,유럽에서 8만대,국내에서 2만5000대,미국에서 약 5만대를 노린다.
함께 공개된 해외 전략형 소형(글로벌 B 세그먼트) SUV 자동차‘콘셉트 EV2’는 전장 4060㎜,전폭 1800㎜,전고 1575㎜,휠베이스는 2565㎜로 컴팩트형 SUV 형상을 지니고 있다.2열 시트를 접고 1열 시트를 최대한 뒤로 이동시킬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정차시 1열 시트는 좌우로 확장도 가능하다.또 2열에서도 폴딩&리클라이닝 시트를 넣어 상황에 따라 트렁크와 2열 공간의 쓰임을 더욱 쉽게 했다.출시 시점은 2026년께다.양산형 모델의 판매 목표가는 3만유로(한화 약 4500만원) 수준이다.
더불어 기아는 현장에서 첫 번째 PBV 모델‘PV5’를 전격 공개하면서,PBV 비즈니스를 영위할 3대 혁신 요소와 PBV 비즈니스 전략 등도 함께 공개했다.기아가 공개한 3가지 혁신 요소는 ▷기아의 PBV 전용 플랫폼‘E-GMP.S(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개발명 eS)’▷소프트웨어 솔루션 ▷제조 부문이다.
PV5는 차급 측면에서 기아 PBV는 유럽에서 인기가 뜨거운 경상용차(LCV)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게 된다.
eS는 기존에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E-GMP’를 PBV용으로 개선한 제품이다.기본적으로 E-GMP가 갖췄던 평평한 형태의 플랫폼 위에 다양한 어퍼 바디를 적용할 수 있는 형태다.
PV5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AAOS(안드로이드 자동차 운영체제)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앱 마켓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특화 앱을 지원해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동시에 PBV에 차량 주요 기능을 최신화할 수 있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차량의 커넥티드 데이터를 통해 플릿 운영 관리 효율을 향상시키는 플릿 관리 시스템도 적용한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조 방식도 선보인다.기아는 PBV를 전용공장인‘화성 EVO 플랜트’로 통일한다.컨베이어 및 셀 제조 방식을 결합해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시설이다.
본격 공개의 장은 4월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가 될 전망이다.또 올해안에 국내와 유럽에서 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우선 기본형 모델 5종을 먼저 선보이고,향후 6개의 컨버전 모델을 선보이면서 2026년까지 총 11종의 PV5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판매가는 3만5000유로(한화 약 5200만원)부터다.또한 기아는 CES2024에서 공개했던 PV7(2027년 출시 예정)와 PV9를 추가로 내놓으면서 PBV 상품다변화에 더욱 매진하기로 했다.
송 사장은 “PBV가 2030년이면 전체 시장 규모가 25만대,유럽에서만 13만대 수준까지 규모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반적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기아가 4~5%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가져가는데,PBV 시장에서는 선제적으로 뛰어드는 만큼 20%이상 시장 점유율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는 PBV 사업 확장을 위한 파트너 모집에도 매진하고 있다.이날‘2025 EV데이’에 기아는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는 100여개의 사업파트너 중 17개의 주요 업체들을 공개했다.
한국의 삼성전자와 포티투닷 등 가전솔루션·소프트웨어 기업을 비롯해,유럽권에 기반을 둔‘페팃 포레스티에 그룹’을 포함한 물류 파트너들,
스미일 토토미국의 휠체어 및 휠체어 리프트 제작기업‘브라운 어빌리티’나 유럽의 차량제조솔루션기업‘스카톨리니’도 리스트에 포함됐다.
송 사장도 “PBV 전략을 발표한 이후,
룰렛 시뮬레이션현재 협업이 알려진 100여개 외에도 많은 기업이 추가로 연락이 왔다”며 “향후 택배시장에서 쓰임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PV7이 시장에 들어설 경우 더욱 다른 업체와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 계기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타라고나(스페인)=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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