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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니가타현 '사도 광산'과 관련해 조선인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했다는 기록이 니가타현 지역 역사서 등에 남아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도 광산에서는 전시에 많은 조선인이 일했다"며 "일본은 노동력을 조달하기 위해 광산과 군수공장에 한반도 징용공을 동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니가타현 사도시에 있던 옛 지자체인 아이카와마치가 1995년 펴낸 '사도 아이카와의 역사 통사편 근현대'는 "1945년 3월이 모집 마지막으로,색깔 도안총 1,색깔 도안200명이 사도 광산에 왔다고"고 적시했습니다.
이 책은 조선인들이 복수의 숙소에 수용돼 일본인보다 갱내 노동을 많이 했다는 사실을 숫자로 설명했다고 교도는 전했습니다.
임민형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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