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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국내 순환 경제 체계 구축을 위한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인‘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소셜 3기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롯데케미칼 황민재 기술전략본부장(CTO),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임현정 단장,3기 활동 기업 스튜디오랩,찬솔사회적협동조합,2018 야구 개막전티에스피바이오켐 등이 참석했다.
롯데케미칼은 2020년부터 폐플라스틱 수거 문화 개선 및 재활용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루프'를 추진해오고 있으며,지난 3년동안 약 11개 기업을 발굴했다.
발굴된 기업에는 지원금과 함께 폐플라스틱 활용 리사이클 제품 판로 확대 등을 지원했다.이뿐 아니라 인천 및 부산,울산시와 지역클러스터 구축,2018 야구 개막전그룹 계열사들과 다양한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해 자원선순환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이번 3기 활동 기업 중 한 곳인 스튜디오랩은 의류의 재질과 종류,부속물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분류하는 AI기반 폐의류 분류 솔루션을 개발해 버려지는 옷의 수거와 선별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기술을 고도화했다.
찬솔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 장애인의 직업 패러다임을 혁신할 수 있는 조립 교구의 소재를 기존 목재에서 재생 플라스틱 소재로 전환해 지속 가능한 교구로 완성했다.
티에스피바이오켐은 박스 패키지의 스티로폼을 대체하는 자체 개발 바이오시트에 재생 원료를 적용,제품의 성능은 유지하면서 환경 영향을 저감하는 소재를 접목하는 성과를 냈다.
이 중 스튜디오랩은 지속가능성,자원순환기여도,2018 야구 개막전확장가능성 등의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황민재 롯데케미칼 기술전략본부장은 “프로젝트 루프 소셜은 자원선순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파트너를 발굴하고 육성하며,순환과 공존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발굴한 여러 소셜벤처를 통해 자원선순환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다양한 협력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녹색산업 육성 패널토의에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2018 야구 개막전임팩트스퀘어,롯데벤처스와 함께 녹색산업 분야 스타트업 기업 육성 방향과 기업,2018 야구 개막전기관들의 지원 필요성 및 환경분야 투자 동향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폐플라스틱 자원선순환'에만 국한하지 않고,2018 야구 개막전탄소 저감 기술 등 녹색산업 분야를 포함하는 등 프로젝트 루프의 영역 확장에 대한 토론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