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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포스,지난해 4Q 글로벌 D램 산업 관련 보고서 발표

SK하이닉스 이천 M16.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 이천 M16.SK하이닉스 제공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 제공.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4·4분기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D램의 출하량 확대에 따라 글로벌 D램 산업 전체 매출 규모가 4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소폭 하락한 반면,SK하이닉스가 5세대 HBM인 HBM3E 출하량 증가로 입지를 강화하며 D램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28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글로벌 D램 업계의 매출 규모는 전 분기보다 9.9% 증가한 280억 달러(약 40조3600억원)로 집계됐다.트렌드포스 측은 "더블데이트레이트5(DDR5)의 계약 가격 상승과 HBM의 출하량 증가에 따른 결과"라며 "상위 3대 D램 공급업체(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의 수익은 지속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개별 기업별로 보면,카지노 7 화 누누 티비삼성전자는 전 분기 대비 5.1% 증가한 매출 112억5000만 달러(약 16조 2000억원)를 기록하며 1위 D램 공급 업체 자리를 유지했다.

다만 시장 점유율은 3·4분기 41.1%에서 4·4분기 39.3%로 소폭 하락했다.삼성전자는 PC와 스마트폰의 재고 영향으로 D램 출하량이 감소했고,모바일 건강보험증지난해 말에야 HBM 출하를 집중적으로 시작했다.

SK하이닉스는 HBM3E의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104억6000만 달러(약 15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16.9% 성장했다.시장 점유율도 34.4%에서 36.6%로 상승하며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줄여나갔다.

3위인 마이크론은 64억 달러(약 9조224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 점유율 22.4%를 차지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1·4분기 시장에 대해 "전통적인 비수기로 D램 제조업체의 전체 비트 출하량이 감소할 것"이라며 "클라우드서비스제공업체(CSP) 수요가 약화함에 따라 D램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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