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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오미가 내놓은 전기차 SU7 울트라입니다.

지난해 3월 처음 출시한 전기차 SU7의 프리미엄 모델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고작 1.98초,설계 최고 속력은 시속 350km입니다.

샤오미 측은 가속력과 최고속도에서 포르쉐 타이칸 터보를 뛰어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레이쥔/샤오미 회장]
“공식적으로 포르쉐의 기록을 넘고 가장 빠른 양산차가 됐습니다.어떤 에너지를 쓰든,2도어든 4도어든 상관 없이 논쟁의 여지가 없는 1위가 됐습니다.”

가격도 지난해 10월 예약판매 당시 81만 4900위안이라고 했다가 이번에 52만 9900위안,불법도박장 신고우리돈 약 1억 6백만 원으로 낮췄습니다.

35%나 더 싼 가격입니다.

[레이쥔/샤오미 회장]
“고급 자동차를 더 많은 사람들이 탈 수 있게 하는 게 우리의 사명입니다.비싼 가격으로 체면을 세우기보다는 가치에 더 중점을 뒀습니다.차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출시 직후 2시간 만에 주문이 1만 건을 넘겼습니다.

올해 목표 판매량을 고작 2시간 만에 달성한 겁니다.

지난 1년 동안 SU7 시리즈로 세계 전기차 시장에 큰 파장을 몰고 온 샤오미는 두 번째 전기차 모델인 SUV를 오는 6월쯤 출시할 예정입니다.

'대륙의 실수'로 불리는 SU7 시리즈 흥행에 샤오미 주가도 급등했습니다.

지난해 2월 12홍콩달러에서 어제는 장중 57.95홍콩달러까지 4배 넘게 치솟았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샤오미 주가 상승으로 레이쥔 회장의 자산 규모가 한때 4400억 위안,우리 돈 87조 원까지 커져 중산산 눙푸산취안 회장을 제치고 중국 부호 1위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도성 베이징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