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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성폭행 사건'이 일어난 지 20년 만에 밀양시장이 피해자와 가족 등에게 사과했습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오늘(25일) 시청에서 사과문을 발표하고,일본 박스카큰 고통을 겪은 피해자와 가족,일본 박스카상처받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범죄 없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안 시장은 또,일본 박스카시민단체,일본 박스카종교계 등 밀양 지역 각계 인사 80명가량과 함께 허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VJ : 문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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