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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취임 후 처음 개최한 각료 회의에서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인 일론 머스크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특별 정부 직원'으로 '대통령 선임 고문'인 머스크는 정식 각료는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옵서버'로 참석한 머스크를 지칭하며 "엄청난 성공을 거둔 남자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일론에 대해 불만 있는 사람이 있나?불만이 있으면 우리가 그들을 여기서 쫓아낼 것"이라고 농담조로 말했다.

발언 기회를 얻은 머스크는 정부 지출 삭감 계획 등을 설명했다.

머스크는 "수조 달러의 연방 적자 감축을 이루기 위해 빨리 움직여야 하며,배드민턴 게임 3지출을 줄이지 않으면 미국은 파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무원 감축에 대해 "필수적인 일을 하고,피망 뉴 맞고 추천인일을 잘하는 모든 이들은 그대로 두고 싶다"면서도 "필수적이지 않거나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면 공공 급여 대상에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고 못박았다.

머스크는 연방 정부 공무원 감축과 미국 국제개발처(USAID) 해체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으로 미국 공직 사회에 일대 파장을 부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 좌우에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앉았다.

공화당이 53대 47로 다수당인 연방 상원은 이날까지 인준 표결이 실시된 모든 트럼프 각료 지명자를 인준했다.

민주당이 일부 지명자의 부적격 문제를 지적했지만 공화당은 '이탈표'를 최소화하며 인준에 단결했다.

현재 각료 지명자 중 로리 차베스 디레머 노동부 장관 지명자,사이트순위 누누 티비 대체린다 맥마흔 교육부 장관 지명자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