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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후반기 시정 운영은 민생과 시민 행복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유 시장은 오늘(27일) 시청에서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이 밝히면서 “민생·복지·문화·체육·관광 등 시민들의 행복 체감지수를 높이는 정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는 올해 초 선도적으로 추진한‘인천형 출생정책’에 이어 하반기에는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초점을 맞춘‘인천형 주택정책’을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또,프로야구 최소연봉경인전철 지하화 추진을 위한 국토부 선도사업 선정,인천발 KTX의 적기 개통,서울 5호선 연장,프로야구 최소연봉인천고등법원·해사법원 설치 등 진행되고 있는 숙원사업들을 약속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수도권 대체 매립지 공모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유 시장은 지자체 각자 입장차가 있다보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서 추가 공모 등 이후 일정을 좀 더 지켜봐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