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7만 2천 명 늘면서,석 달 만에 10만 명을 웃도는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24년 7월 고용 동향'을 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5만 7천 명으로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 17만 2천 명 늘었습니다.
일을 하지도 않고,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이른바 '쉬었음' 인구는 251만 1,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7% 증가해,2003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통계청은 폭염 탓에 고령층 중심으로 잠시 구직을 단념하는 사례가 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