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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신청서 제출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서울보증보험이 상장 공모절차를 철회한지 10개월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재상장을 추진한다.
13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은 이날 신규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8월 상장을 기업공개(IPO)를 추진했으나 수요예측 부진으로 같은해 10월 철회한 바 있다.
2027년 말까지 상환해야하는 공적자금 6조원과 이로 인한 대주주의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우려 때문이다.
이후 서울보증보험은 IPO 재도전을 위해 금융감독원에 감사인 지정을 신청하는 등 준비를 해왔다.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2월 설립돼 보험업을 영위하고 있다.현재 예금보험공사가 93.85%의 지분 보유한 최대주주다.예금보험공사는 IPO를 통해 서울보증보험의 지분 10% 이상을 IPO를 통해 매각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별도 기준 총자산은 9조 980억 원,린츠 버터백자기자본은 5조 1852억원이다.매출액은 2조 5838억 원,린츠 버터백영업이익은 5191억원,린츠 버터백당기순이익은 4164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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