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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고 개혁해야" 15일(현지시간)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25일(현지시간) 국방비를 2027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2.5%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스타머는 이날 하원 연설을 통해 다음 의회에선 GDP의 3% 수준으로 인상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타머는 "전쟁의 본질은 크게 바뀌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분명히 드러났듯이,토토 벳 도메인우리는 투자하면서 역량을 현대화하고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투자는 영국이 나토와 우리 대륙의 집단 방위에서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우리는 그 역할을 환영해야 한다"고 했다.
해외 원조 예산을 GDP의 0.5%에서 0.3%로 줄이고 이를 국방비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스타머는 전했다.
현재 영국은 GDP의 2.3%를 국방비로 지출하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연간 50억~60억 파운드 정도의 비용이 들 것"이라며 "이는 영국 핵심 학교 예산의 약 10%에 해당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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