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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후반기 비전 발표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가 민선 8기 후반기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로 글로벌 대장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5일 민선 8기 출범 2년을 맞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김영록 지사는 민선 8기 2년 주요성과로 △에너지·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도약 전기 마련 △글로벌 매력도시 초석 △대규모 SOC 확충 물꼬 △전남 국립의대 설립 기회 창출 등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민선 8기 후반기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BI로 'OK,사설 토토 용어NOW Jeonnam'을 정해 브랜드를 구축하고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를 설치해 지역의 비교우위 산업에 맞춤형 권한특례를 부여하는 차별화된 지방자치 모델을 만들어 간다.
남해안 개발사업을 원스톱으로 추진할 남해안 종합개발청을 신설한다.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125만평에 대한 개발을 서두르는 한편 유망산업 75만평 추가 지정에도 나선다.
대규모 국가 인프라인 인공태양과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등을 구축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기업 육성에도 나선다.
인구 대전환 전남 프로젝트로 전남도와 시군이 출생수당을 지급하고,전남형 만원주택은 2026년 첫 공급을 목표로 착실하게 추진한다.100억원 규모의 청년 희망펀드를 조성하고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으로 로컬콘텐츠의 세계화에 나서고,향토음식진흥원 건립과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로 남도음식의 글로벌산업화를 꾀한다.여수세계박람회장에는 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국제수묵비엔날레는 남도문예 전용 전시관을 건립할 방침이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지정하고 글로벌 기업을 대대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해상풍력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수소 공급 배관망 등 수소경제 핵심기반도 마련한다.
이차전지와 바이오산업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고,민간발사장과 세계적 우주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한다.화합물반도체와 글로벌 데이터센터의 기반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김 산업진흥원과 마른김 물류단지 조성 등을 통해 김 수출 7억 달러 달성에 나선다.
영암~광주 초고속도로와 고흥~광주 우주고속도로 등의 국가계획 반영을 서두르는 한편,전라선 고속철도는 전 노선 신설 방식으로 추진한다.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사설 토토 용어최적의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전문성을 확대하고,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와 의료지원체계도 늘려 나간다.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공모과정에서 설립방식위원회를 통해 여러 의견을 충분히 수렴,사설 토토 용어도민이 원하는 최대공약수를 만들고,사설 토토 용어미선정 대학과 지역에도 의료혜택과 지원 대책을 마련해 어느 지역도 실망하지 않게 할 방침이다.
올해 급격한 이상 기후가 예상됨에 따라 재해취약지역 정비사업,도심 지하차도 자동 차단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재난 예방 실시간 대응체계로 갖춰나갈 방침이다.
서민경제를 살리는 민생안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7월 788억 원 규모의 민생자금을 긴급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기 위해 정책자금 상환기간을 1년 연장하고,이자 차액도 일부 지원해 실제 부담률을 최저 1%대로 낮춘다.
30두 이하 한우농가에는 63억 원을 투입해 배합 사료값 상승분의 50%를 지원하고,어업인에게는 19억 원을 투입해 금어기 준수기간 한달치의 어선·어선원 보험료 자부담 전액을 지원한다.
농어업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는 총 6억 5000만 원을 투입 호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
김 지사는 "가장 전남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신념으로,세계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겠다"며 "도전과 변화의 대장정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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