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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급 11만2000원 인상+성과급·목표 달성 격려금 등
현대차와 유사한 수준 타결…정년 연장 추후 논의키로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현대모비스 노조(모비스위원회)가 실시한 올해 단체교섭 잠정합의안 투표가 최종 가결됐다.
현대모비스 노조는 전체 조합원(1348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야구선수 껌투표자 1257명(투표율 93.25%) 중 732(58.2%)이 찬성해 가결됐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노사는 기본급 11만 2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성과급 및 격려금 500%+1520만 원,야구선수 껌경영성과급 400%+1000만원,야구선수 껌핵심 경영 목표 달성 격려금 100%+현대모비스 주식 11주,야구선수 껌글로벌 수주 확대 격려금 500만원+현대모비스 주식 20주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지난 9일 마련했다.
이는 현대차 노사의 잠정 합의안과 비슷한 수준이다.아울러 현대모비스는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정년 연장 문제 등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들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