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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지하철·따릉이·한강버스에
4월부터 교통수단별 순차 적용
서울의 대중교통을 아우르는 하나의 통합브랜드 'GO SEOUL(고 서울)'이 출범한다.버스와 지하철,공공자전거 따릉이,한강버스 등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되는 서울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을 상징하는 통합브랜드로,도박 학교 만화런던이나 파리처럼 대중교통을 상징하는 기호를 만들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도시 미관을 정돈하겠다는 목적이다.
서울시는 24일 서울 교통의 가치와 정체성,투컷 도박독창성을 담은 통합브랜드 'GO SEOUL'을 발표했다.교통수단을 브랜딩한 것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다.GO SEOUL의 적용 대상은 기후동행카드로 탑승이 가능한 버스와 지하철,따릉이,한강버스 등 4가지다.핵심 키워드는 △이동 △연결 △지속가능성이다.탄소절감 목적의 기후동행카드가 연결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을 시민들이 쉽게 탑승·환승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동안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 7명 중 1명이 사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지만,이를 하나로 아우르는 통합브랜드가 부재하다는 지적이 많았다.이에 시는 런던의 교통시스템 통합브랜드 라운델(Roundel)과 파리의 RATP(Régie Autonome des Transports Parisiens)가 오이스터 카드(런던)와 나비고(파리) 시스템과 연계에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도시를 대표하는 아이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브랜딩 작업에 착수했다.
시는 이를 위해 전문가 자문과 서울시 공무원 선호도 조사,온라인 배팅 토토 배팅 사이트서울시민 및 경기도민 1,000명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GO SEOUL 아이콘을 확정했다.역동적 분위기와 편리한 이동을 상징하는 키워드 'GO'를 무한대 기호(∞)와 결합한 디자인을 버스(BUS),지하철(METRO),따릉이(BIKE),한강버스(RIVER) 글자를 넣은 픽토그램(국가표준 KS공공안내심벌)으로 변환·활용하는 방식이다.시 관계자는 "통일감 있는 디자인으로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들도 기호만 보고 대중교통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GO SEOUL의 명칭과 픽토그램은 4월부터 교통수단들과 버스정류소,파워볼 연금지하철 역사,한강버스 선착장,따릉이 대여소 등에 순차적으로 부착될 예정이다.이를 위해 올해 예산 12억 원을 편성했다.2026년까지 모든 교통수단에 통합 브랜드를 적용하는 게 목표다.따릉이,한강버스와 같이 이미 별도의 이름이 있는 교통수단의 경우 기존 브랜드와 GO SEOUL을 병기해 일관성을 유지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은 물론 외국인 방문객들도 GO SEOUL 로고만 보고도 대중교통과 연계된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연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디자인 도시 서울의 위상과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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