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코어 바카라 - 뉴스코어 바카라 -
NO.1: 뉴스코어 바카라
통계청,2024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발표
소비지출 16분기 연속 증가…여윳돈 130.5만원
저소득층 34.9만원 적자…근로소득 6년만 최저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9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청사가 봄방학 여행 성수기를 맞아 탑승객들로 붐비고 있다.2025.02.19.
[세종=뉴시스]임소현 박광온 기자 = 가계소득이 6분기 연속 증가하고 2분기 연속 소득증가율이 소비지출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부채 상환 등에 쓰이는 가계여윳돈이 늘었다.
소비지출은 16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고물가는 물론 12·3 비상계엄 사태와 이어진 탄핵 정국 등 영향에 증가율이 둔화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전국 1인 가구(농림어가 포함)의 월평균 소득은 521만5000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한 실질소득도 2.2% 증가하며 3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근로·사업·이전·재산소득을 포함하는 경상소득은 510만4000원으로 3.6% 증가했다.
전체 소득의 증가를 견인한 건 비중이 가장 큰 근로소득이다.상용근로자가 늘고 임금 상승 등 영향으로 근로소득은 전년보다 2.3% 늘어난 324만1000원을 기록했다.
사업소득은 109만1000원으로 5.5% 증가했고 이전소득은 70만9000원(5.6%)으로 늘었다.이 중 공적이전 소득은 7.3%,친·인척 간 용돈 등을 의미하는 사적이전소득은 1.9% 증가했다.
이자·배당과 관련된 재산소득은 19.9% 증가한 6만2000원으로 집계됐다.경조 소득과 보험으로 받은 금액 등이 포함된 비경상소득은 11만1000원으로 12.1% 늘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가계소득은 임금상승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근로소득·사업소득·이전소득이 모두 증가하며 총소득이 6분기 연속,실질소득도 3분기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종=뉴시스] 통계청 2024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자료=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월세 등 소비지출 16분기 연속 증가…여윳돈 130.5만원
가계를 운영하기 위해 지출한 소비지출과 조세,
온라인카지노 순위 뱅크카지노공원연금기여금,사회보험 등 의무성 지출 등을 모두 포함한 가구당 월평균 가계지출은 4분기 391만원으로 전년 동분기대비 2.5% 증가했다.
이 중 소비지출은 290만3000원으로 전년 동분기대비 2.5% 늘었다.16분기 연속 증가세로,2006년 이후 최장기간 증가다.다만 증가폭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고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비지출 증가율은 0.9%에 그쳤다.
비목별로 보면 12대 지출 비목 가운데 식료품·비주류음료,주거·수도·광열,보건,오락·문화,교육,음식·숙박 등에서 지출 증가했고 교통,통신,가정용품·가사서비스,주류·담배는 감소했다.
이지은 사회통계국 가계수지동향과장은 "소비지출이 16분기 연속 증가해 2006년 이후 최장기간 증가하고 있다"며 "소비지출 증가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은 실제 주거비"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증가율 2.5%는 다소 둔화된 수치로,자동차 구입이나 가구나 통신 장비 등 내구재 위주로 소비지출이 다소 감소한 측면이 있다"고 부연했다.
구체적으로 주거·수도·광열 지출은 34만9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7.6% 증가했다.월세 등 실제주거비(12.9%),주택유지 및 수선(15.7%),기타주거관련서비스(5.6%),연료비(2.8%) 등에서 지출 증가했다.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42만3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5% 증가했다.곡물(-5.2%) 지출은 감소했으나 채소 및 채소가공품(7.9%),육류(2.4%),쥬스 및 기타음료(10.3%),유제품 및 알(4.6%),기타식품(4.5%) 등 대부분 지출이 증가했다.
보건 지출은 21만5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1.1% 증가했다.입원서비스(15.3%),치과서비스(10.9%),외래의료서비스(2.9%) 등에서 지출이 증가했다.
오락·문화 지출은 19만4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2.3% 늘었다.국내·외 여행 등 단체여행비(29.8%),운동 및 오락서비스(9.9%),문화서비스(6.8%) 등에서 늘었다.
음식·숙박 지출은 45만5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5.1% 증가했다.숙박비(-3.6%) 지출은 감소했으나 외식 등 식사비(5.5%) 지출은 증가했다.
이지은 과장은 "음식·숙박비는 물가 상승과 관련이 있어 보이고 오락·문화비는 단체 여행비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며 "다만 연말 상황(계엄·탄핵정국)이 영향을 있었는지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소비지출 증가율 둔화가 영향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이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4/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2024년 연간지출 포함)를 발표하고 있다.전국 1인 이상 가구의 2024년 4/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21만 5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25.02.27.반면 통신 지출은 12만6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4% 감소했다.통신장비(-10.7%),통신서비스(-0.1%) 지출 모두 줄었다.
주류·담배 지출은 주류(-2.1%),담배(-4.4%)가 모두 줄면서 전년동분기대비 3.4% 감소한 3만7000원을 기록했다.
소비 이외의 지출을 뜻하는 비소비지출은 100만8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8% 늘었다.경상조세(5.3%),가구간이전(4.7%),비영리단체로 이전(6.9%),사회보험(2.5%) 등에서 증가한 반면 이자비용(-9.4%)은 감소했다.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420만7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4.0% 증가했다.처분가능소득은 가구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차감한 금액이다.가구에서 소비지출과 저축 등으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을 의미한다.
흑자액은 130만5000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7.8% 증가,흑자율은 31.0%로 전년동분기대비 1.1%포인트(p) 상승했다.흑자액은 저축이나 자산구입,부채상환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금액으로,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차감한 금액을 의미한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인 평균소비성향은 69.0%로 전년동분기대비 1.1%p 하락했다.
[서울=뉴시스] 저소득층 월 34.9만원 적자…근로소득 6년 만에 최저
소득 분위별로 살펴보면 저소득층(1분위) 가구와 고소득층(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 격차가 998만6000만원을 기록했다.특히 저소득층 가구의 경우 지출이 수입을 웃도는 적자를 냈다.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전년 동분기대비 3.0% 증가한 121만3000원을 기록했고 소득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19만9000원으로 3.7% 증가했다.
소득 5분위배율은 5.28배로 전년동기대비 하락(-0.02배p)했다.다만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연간지표)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1분위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103만7000원으로 4.6% 증가했고 5분위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891만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4.9% 늘었다.
특히 1분위 가구의 근로소득이 29만5000원으로 전년 동분기대비 4.3% 줄었다.이는 2019년도 4분기 이후 최저다.또 1분위 가구의 근로소득은 지난해 2분기 이후 3분기 연속 마이너스다.
평균소비성향은 1분위 가구의 경우 133.6%로 전년동분기대비 4.3%p 상승했고 5분위 가구는 55.0%로 전년동분기대비 2.8%p 하락했다.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38만6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8.0% 증가한 반면 소득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489만8000원으로 0.3% 감소했다.
특히 1분위 가구의 처분가구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뺀 흑자액은 -34만9000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5분위 가구의 흑자액은 401만4000원을 기록했다.
1분위 가구의 소비지출 비중은 식료품·비주류음료(21.1%),주거·수도·광열(19.9%),
디시 토토 충음식·숙박(12.8%) 순이고,5분위 가구의 소비지출 비중은 음식·숙박(15.8%),식료품·비주류음료(12.2%),교통(11.9%) 순이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울 중구 동자동 쪽방촌에 한 주민이 추위를 피해 몸을 웅크리고 있다.2025.02.05.한편 지난해 연간 지출 통계를 보면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89만원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했다.실질소비지출은 1.2% 늘었다.
음식·숙박(5.2%),주거·수도·광열(6.5%),오락·문화(7.9%),식료품·비주류음료(3.8%) 등에서 지출이 증가했다.
다만 소비자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교통(-2.9%),의류·신발(-1.8%),
로또벳 먹튀통신(-1.5%),주류·담배(-3.0%) 등에서 실질소비지출은 감소했다.
지난해 소비지출 비목별 비중은 음식·숙박(15.5%),식료품·비주류음료(14.3%),주거·수도·광열(12.2%),교통(11.6%) 순이었다.
정부는 가계소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물가안정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지원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기재부는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인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민생·경제 대응 플랜을 가동해 일자리,물가안정,소상공인 등 시급한 과제 발굴,가용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자리 전담반(TF)'등을 통해 고용 여건을 면밀히 점검해 지원하고 핵심 복지지출을 대폭 확대하는 등 약자복지 지속 강화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5일 서울시내 한 음식점 골목에 대출 광고가 붙어있다.가계 소비가 얼어붙으면서 지난해 자영업자들의 사업 실적이 10% 이상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인협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영업자 10명 중 7명 이상인 72.6%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에 비해 감소했다고 응답했으며,감소폭은 평균 -12.8%로 조사됐다.순이익 역시 72.0%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으며,감소폭은 평균 -13.3%로 집계됐다.2025.02.25.
The 100% privacy-safe noise & occupancy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