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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동조합(제3노조),18일 성명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4일 공직선거법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출석하는 과정에서 언론을 향해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4일 공직선거법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출석하는 과정에서 언론을 향해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발언하고 있다.ⓒ뉴시스[데일리안 = 박상우 기자]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애완견' 파장이 그치지 않고 있다.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대북송금 관련 중형 선고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보도하는 언론에 대해 작심하고’애완견‘이라고 극언을 한 것이다.거의 모든 언론이 사설 등으로 이 대표의 언론관을 비판했다.이 대표가 근거로 든 재판 내용과 불만이 합당한 것인지,아코다 테라퓨틱스아전인수격 왜곡인지 여기선 논하지 않겠다.다만 이 대표의 언론관에 대한 MBC의 보도는 큰 문제가 있어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금요일 이 대표가 “언론이 검찰이 주는 정보를 받아서 사건을 왜곡하고 조작하고 있다”며 언론을’검찰의 애완견‘이라고 비판하자,SBS는 [“희대의 조작사건.언론,검찰 애완견”]라는 제목의 톱뉴스로 보도했다.반면 MBC는 14번째 꼭지로 보도하면서 제목에 '애완견;이란 말도 반영하지 않았다.또 양문석 의원의 '기레기' 발언과 노종면 의원의 '애완견은 학계에서 쓰는 용어로 비하발언 아니다' 등 엄호성 발언으로 논란이 이어졌지만 MBC는 역시 다루지 않았다.

MBC는 어제도 이재명 대표의 검찰 비난 보도를 하면서 여야공방으로만 처리했을 뿐 '애완견' 논란에 대해선 무시 기조를 이어갔다.

다수당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불리한 내용을 보도한다고 우리나라 언론을 싸잡아 '애완견',아코다 테라퓨틱스'기레기'라고 작심하고 비판하는데 MBC기자들은 애써 못 들은 체하고 있다.일반적으로 특정 직역 종사자들은 자신의 직업에 대한 비하 발언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기 마련인데,MBC기자들은 '자신들은 그 애완견이,그런 기레기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불편하지 않은가 보다.

MBC본사 주변에 걸려 있는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퇴진 요구 현수막.ⓒMBC노동조합(제3노조)
MBC본사 주변에 걸려 있는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퇴진 요구 현수막.ⓒMBC노동조합(제3노조)
그런데 어제 뉴스데스크는 대통령이 지명한 김용원 인권위원을 비판하는 리포트에선 “김용원 인권위원은 최근 기자에게 '기레기'가 쓰레기 기사를 쓴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라고 보도했다.이런 '기레기' 소리는 잘 들리나보다.MBC 한테는 기레기라는 욕설도 이렇게 선택적으로 들리는가?

뉴스데스크는 또 어제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관련 녹음파일이 공개됐는데 타사와 달리 구색 갖추기식으로 한 줄 언급한 게 고작이었다.제목이나 앵커멘트에도 언급하지 않았다.게다가 "(녹음파일을)얻을 곳은 검찰 밖에 없다"는 민주당의 해명과 반박을 더 비중있게 다뤘다.

그래서 묻는다.MBC는 어떤 dog인가?(오해는 마시라.노종면 의원이 가르쳐 준 대로 언론을 개라고 칭하는 건 학문적 용어지 비하하는 게 아니라고 하니 이렇게 묻는 것이다.) 누구는 무조건 물어뜯는 watchdog이면서,누구 앞에선 알아서 재롱을 피우는 lapdog 아닌가 말이다.

2024.6.18.
MBC노동조합 (제3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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