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5일 야구 경기일정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심 중형 선고에 침묵을 지켰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 사건 공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재판 휴정 시간 이 전 부지사의 선고 결과를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휴정 이후에도 법정을 떠나지 않고 피고인석에 앉아 휴대전화를 유심히 들여다봤다.화면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언론보도를 확인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재판을 끝내고 오후 6시 40분께 법정에서 나온 이 대표는 '이 전 부지사의 1심 선고를 어떻게 보는지',2016년 6월 5일 야구 경기일정'방북 비용이라는 점이 인정됐는데 여전히 상의 없이 진행한 일이라는 입장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차를 탔다.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이 전 부지사의 외국환거래법 위반,특정범죄가중처벌법(뇌물),정치자금법 위반,2016년 6월 5일 야구 경기일정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 선고 공판을 열고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 전 부지사가 당시 경기도지사인 이 대표에게 대북송금 사실을 보고했는지는 이 사건과 무관하다며 판단하지 않았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의 판결 결과를 토대로 이재명 대표 추가기소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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