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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이 사망한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덱 빌딩 로그라이크화재 원인 등 진상규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아리셀 직원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실이 전해졌다.
1일 동아일보,덱 빌딩 로그라이크뉴스1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쯤 아리셀 소속인 직원 A씨가 화성시 남양의 한 야산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인근 행인이 이 같은 모습을 보고 신고했으며 A씨는 곧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31분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이후 경찰은 아리셀 근로자,화재 당시 대피자 등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사고 전·후 정황,안전교육 실시 여부,대피통로의 물건 적재 여부,리튬전지 보관 장소 등을 조사했다.
또 박순관 아리셀 대표 등 아리셀 관계자 3명과 인력 파견업체인 메이셀 관계자 2명 등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했다.다만 이들에 대한 소환 조사 시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고용노동부 역시 사고 발생 이틀 후인 26일,경찰과 함께 아리셀 공장과 메이셀,한신다이아 등 3개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고 현재 공정과 관련된 서류,전자정보 등 압수물을 분석 중에 있다.
압수물 분석까지는 2~3주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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