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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이미르' 구글 매출 1위 "게임 개선 계획"
엔씨 '리니지M' 3월 업데이트로 매출 1위 탈환 도전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위메이드의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엔씨소프트의 캐시카우 '리니지M'이 국내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장에서 경쟁한다.

이미르는 지난 20일 출시된 신작으로 초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고,카지노 2 화 다시 보기리니지M은 3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매출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27일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에 따르면 1위는 이미르,홀덤딜러 구인구직2위는 리니지M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이미르는 출시 닷새 만에 정상에 올랐고,리니지M은 외산 게임들에 밀려났다가 15일 만에 다시 2위 자리를 쟁탈했다.


위메이드는 이미르의 구글 매출 1위 자리를 수성하기 위해 이용자 소통을 강화하며 게임성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첫 라이브 방송 '발할라 LIVE'에 총괄 디렉터 석훈 PD와 김성희 디렉터가 출연해 개발 의도,업데이트 계획 등을 설명하고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메이드는 ▲채널 확장 및 기술적 안정화를 통한 서버 렉 개선 ▲주요 아이템 드랍률 상향 이벤트 진행 ▲회피기 누적 시스템 추가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거래소 기능도 개선한다.판매가 불가능했던 아이템을 판매 가능하게 변경하고 기본 필터 정렬을 최저가 순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석훈 PD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미르는 후판정 시스템으로 타격감에 중점을 둔 전투,자동과 수동 플레이로 즐기는 다채로운 콘텐츠 등을 강점으로 앞세운다.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최상위 등급 아이템을 NFI(대체 불가능한 아이템)로 제작하고 역대 소유주 아이디,생성 날짜 등 아이템 정보를 모두에게 공개한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3월 5일 리니지M의 '홈커밍(HOMECOMING)'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리니지M의 리부트 월드에 신규 서버 '글루디오'와 '그레시아'를 오픈하고 '총사' 클래스의 리부트를 진행한다.

신서버는 독자적인 생태계로 조성 및 운영되며 전폭적인 성장 지원과 함께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리부트 월드 전용 아이템 '순간이동 조종 반지' 등 특별한 혜택이 준비됐다.

리니지M은 사전 예약과 신서버 캐릭터 생성 프로모션을 3월 4일까지 진행 중이다.이용자는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그레시아' 서버에 캐릭터를 미리 생성할 수 있다.'글루디오' 서버의 사전 캐릭터 생성은 3회차에 걸쳐 진행 후 조기 마감됐다.

총사 클래스의 리부트는 기존 '아이스 런처'와 '클리어 샷' 등의 스킬들이 리뉴얼 되고,'앱솔루트 제로' 등 신규 스킬들이 추가된다.또 3월 5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전 2시까지 '총사' 클래스로 전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을 위한 'TJ 쿠폰' 3종도 마련했다.모든 이용자는 3월 3일 오후 9시부터 19일 정기점검 전까지 'TJ 쿠폰 선물 상자'를 게임 재화인 아데나로 구매할 수 있다.이를 통해 ▲TJ 쿠폰–스페셜 마법인형 각성 ▲TJ 쿠폰-스페셜 변신 각성 ▲TJ 쿠폰-스페셜 성물 각성 등 쿠폰 3종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월드 던전 대기열 개선을 위한 시스템 정비 등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각종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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