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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26일) 여주 위성센터에서‘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을 담은 기후경제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SK브로드밴드가 2017년 위성안테나 등을 설치해 오픈한 여주 위성센터는 국내 첫 달 탐사선인‘다누리’와 심우주 통신 및 관제를 맡고 있는 곳입니다.
김 지사는 3대 전략의 하나로 기후산업에 최소 400조 원 이상을 투자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국민 클라우드펀딩 방식의 기후펀드,기후채권 발행과 공공금융기관 출자,올림푸스 슬롯의 문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용 기후보증,일렉 판다 토토로신재생에너지 전력망 구축 위한 민자유치 등에 100조원씩 조성하는 내용입니다.
재생에너지 생산,기후테크 기술개발,전문인력 양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철강,자동차,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의 공정 전반을 저탄소 중심으로 전환하자는 것입니다.
2040년까지 석탄발전소 전면 폐지,기후경제부 신설로 강력한 콘트롤타워 구축 등의 국가 차원의 전략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후투자공사를 설립해 지속 가능한 성장에 투자하고 기후복지법을 제정해 기후격차를 해소하자는 정책을 내놨습니다.
김 지사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OECD 최하위 등 대한민국은 그간‘기후 내란’상태였다”며 “탄소국경조정세,RE100 등은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이제는 기후경제로 대한민국 경제를 대전환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