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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K텔레콤은 골드번호 1만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골드번호는 1111,2200,3000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뒷자리가 같은 번호(1234-1234,야구 중계석2902-2902) 또는 특정한 의미(1004,야구 중계석7942)를 갖는 번호를 뜻한다.
이번에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야구 중계석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SKT는 지난해부터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골드번호를 연간 1만개로 늘려 고객들이 특별한 의미가 담긴 전화번호를 소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통상 가장 인기 있는 골드번호는 숫자가 1234-1234형으로 좌우대칭을 이루는 유형이다.
골드번호 추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정부 기관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선호 번호 추첨 위원회 입회하에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추첨 행사는 기존 가입 고객이나 신규 가입 예정 고객 모두 SKT 공식 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shop.tworld.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응모 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당첨 결과는 2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골드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야구 중계석골드번호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사이에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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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의 뒤 조사본부의 검토 결과는 최종 보고서 내용대로 정리됐다.
야구 중계석,지난해 11월엔 고교 동창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저녁을 먹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정치권과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맹비난을 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