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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러운 광주시민’주제 3‧1절 기념식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의 정신으로 다 함께 일어나 더 밝은 곳을 향해,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밝혔다.

강 시장은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서 “3·1독립선언이 있었듯 오늘 우리도 새로운 시대를 위한 선언을 한다”며‘신(新)독립선언’을 낭독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시청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신독립선언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강 시장은 “당연한 것들을 거스르는 억지를 우리 눈으로 목도했고,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도를 경험했기에 106주년 3·1절은 더욱 뜻깊다”며 “노력 없이 역사의 진보는 없고,전남경찰 도박공동체의 평화도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신(新)독립선언’을 통해 첫째 주권재민의 원칙,둘째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민주정부 수립,앤트러사이트 원두셋째 거짓과 혐오 극단주의와 적대를 걷어낸 광장의 회복이야말로‘화합과 대동의 운동’이었던 3·1독립운동의 정신계승이 가능함을 역설했다.

강 시장은 “3·1독립운동을 통해 우리는 세계 최초로‘민주공화제’를 헌법에 새겨 넣었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위기를 극복할 힘도 일상을 회복할 힘도 모두 국민 속에 있고 주권재민의 원칙은 늘 살아 숨 쉬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화합의 정신’을 강조했다.강 시장은 “민주주의와 공동체를 좀먹는 거짓과 혐오,극단주의와 적대를 걷어내야 한다”며 “3·1독립운동은 지역과 세대,남녀노소와 빈부귀천,종교까지도 초월한 화합과 대동의 운동이었다.광장을 갈라치기하고,지역과 세대를 갈라치기 하는 세력의 분열과 갈등,바카라 뱅커만극단적 혐오에 우리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우리는 저마다 가슴 속에 응원봉을 품고 있고 세계의 평화애호민과 민주주의자들이 등대가 되어 우리의 나아갈 길을 밝혀주고 있다”며 “어떤 어둠도 이 빛을 이길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강기정 광주시장,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이정선 광주시교육감,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 5개 구청장,고욱 광복회 광주시지부장,피라미드 게임 장다아이은형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주시지부장 등 보훈단체 대표,독립유공자 유족,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이날 민족정기 선양 등에 기여한 이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유공자 표창은 애국지사 최규태 선생의 후손이자 기부사업·광주경제발전 기여한 최윤호씨,독립유공자 유족이자 청소년 선도·저소득층 후원사업에 지속 기여한 최춘동씨,광복회원 복지증진·자원봉사와 기부와 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이성준씨에게 수여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3‧1절 기념식에 앞서 상무시민공원 광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고욱 광복회 광주시지부장,보훈단체 대표 등과 함께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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