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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오늘로 3년이 됐지만,홀덤 타짜종전 논의는 우크라이나에 불리하게 진행되는 형국입니다.종전 신호탄을 쏘아올린 트럼프가 러시아엔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고,우크라이나를 향해선 경제적 약탈에 가까운 광물 협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자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쟁 발발 3주년을 하루 앞두고,젤렌스키 대통령이 나토 가입을 조건으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 수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만약 그것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보장한다면,도박사이트 추천 뉴헤븐카지노정말로 내가 사임해야 한다면,나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반대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국가의 안전을 담보 할 수 있는 조건을 걸고 배수진을 쳤다는 분석입니다.
종전 논의는 우크라이나에 불리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상태에서 러시아의 전쟁 책임을 부정하는 듯한 발언까지 하며 우크라이나에 광물 협정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스티브 위트코프 /美 중동 특사
"꼭 러시아가 전쟁을 유발했다고 보지 않습니다.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등 논의가 있었고 이게 러시아에 위협이 됐습니다."
미국은 전쟁 지원 대가로 우크라이나에 720조원 상당의 광물 협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경제적 식민지화'라고 맹 비난하고 있지만 미국은 이번주 우크라이나가 협정에 서명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러시아는 미국과의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TV조선 김자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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