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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자동차 CEO [자료출처=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의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인 호세 무뇨스(Jose Muñoz) 사장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로부터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혔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2025년 자동차 트렌드 파워 리스트’전체 50인 중 무뇨스 현대차 사장을 1위(올해의 인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 매체는 무뇨스 사장이 지난해 한국인이 아닌 최초의 현대차 CEO로 놀랄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또 현대차 CEO로 취임하기 전에도 북미법인 CEO로서 북미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이 사상 최대 매출과 시장점유율,최고 영업이익률을 내는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전했다.

지난해 15위에 랭크됐던 호세 무뇨스 사장은 올해 1위 자리를 차지하며‘올해의 인물’이 됐다.현대차 미국판매법인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엑스(옛 트위터) 채널을 통해 “우리의 리더 호세 무뇨스가 모터트렌드 올해의 인물로 선정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의 리더십 덕분에 현대차가 미국에서 전기차 선도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호세 무뇨스 사장에 이어 2위 자리에는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가 선정됐고 3위에는 도널트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이름을 올렸다.이어 메리 바라(Mary Barra) 글로벌모터스 CEO가 4위,카지노 호구형 광고RJ 스카린지(Scaringe) 리비안 CEO가 5위에 랭크됐다.

올해 파워리스트 50인에는 무뇨스 사장을 포함해 현대차그룹에서 6명이 선정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2위를 차지했으며 이상엽 현대차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18위),클라우디아 마르케스(Claudia Marquez) 현대차 미국 법인 최고운영책임자(20위),강남 홀덤펍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현대차그룹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29위),홀덤 바 단속카림 하비브Karim Habib)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35위)이 올랐다.

모터트렌드는 1949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 분야 최고 유력매체로 매월 100만 부 이상 발행되는 잡지와 온라인판 등을 통해 업계에서 신뢰성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이 매체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파워리스트 50인의 명단을 공개하고 1위를‘올해의 인물’로 명명한다.

앞서 2020년에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전 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경영 담당이,2023년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이 매체 올해의 인물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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