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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에 신형 팰리세이드 매물로
신형 팰리세이드 출고 대기만 5개월
중고차 즉시 출고 강점…"중고 신차 수요 꾸준"
현대차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팰리세이드 모델이 올해 1월 출시 후 약 한 달 만에 중고차 시장에 등장했다.팰리세이드와 같은 인기 모델은 수요가 몰리면서 신차 계약 이후 출고 대기 시간이 발생하는데,중고차의 경우 즉시 출고가 가능해 일부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8일 국내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에 따르면 신형 팰리세이드는 신차 출시 이후 24일 만인 지난 7일 중고차 첫 매물로 등록됐다.2월 말 기준 중고 신형 팰리세이드의 누적 판매대수는 9대로 적은 편이지만,외국 토토 사이트 히 츠벳평균 판매 주기는 4.4일로 플랫폼에 등록된 후 빠르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패밀리 SUV로 인기가 많은 팰리세이드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신형 팰리세이드가 등록된 국내 중고차 플랫폼은 엔카닷컴이 유일하다.
올해 초 6년 만에 완전 변경 모델로 출시된 신형 팰리세이드는 더 커진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스포츠 토토 베트맨고급스러운 디자인 등을 갖춰 출시 3주 만에 사전 계약 약 4만 5000대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고 매물로 올라온 신형 팰리세이드 가솔린 2.5 4WD 7인승 캘리그래피의 가격은 약 7000만원 후반대로 등록되어 있다.중고임에도 불구하고 신차와 큰 가격 차이가 없는 셈이다.이는 약 5개월에 달하는 긴 신차 출고 대기 기간과 수출시장에서의 인기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엔카닷컴에 등록된 신형 팰리세이드 매물에는 엔카가 직접 진단하고 확인한‘엔카믿고’차량도 존재한다.엔카믿고는 상담부터 환불까지 구매 전 과정을 엔카가 지원하는 서비스다.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차를 받아 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와 7일간 타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7일 책임 환불제’도 제공한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대표 패밀리 SUV로 인기가 많은 팰리세이드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수요가 높은 모델 중 하나”라며 “대기 기간 없이 바로 차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의 이점으로 신형 모델들도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히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