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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찰청윤희근 경찰청장이 16일 전국 시도 경찰청장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예정된 전당대회에 대비해 주요인사 안전활동을 한층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피격사건과 관련해 국내에서 유사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서다.

윤 청장은 △주요인사 안전 관련 예고 활동 강화 △기동대·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배치 △구체적 첩보 입수시 현재 대응 수위보다 강화된 주요인사 신변보호 조치 강구 등을 지시했다.또 경찰특공대·폭발물 탐지견 배치,kbo 야구모자총포·화약류 일제점검 등 대테로 안전활동도 주문했다.

인터넷 위해 글이 게시될 경우 수사역량을 총동원해 신속 검거하고 모방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고도 했다.광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 인터넷 커뮤니티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를 흉기로 위해를 가하겠다는 올린 40대 남성을 검거했다.

윤 청장은 "앞으로 주요정당의 전당대회를 앞두고 주요 인사 신변 위해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경찰은 이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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