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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승계 순위에 있는 사람들도 신경학적 검사받아야"
"위태로운 사람이 대통령직에 앉아 있는 것은 국민에게 위험한 시기"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령과 건강에 대한 우려로 인지 능력에 대한 신경학적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린지 그레이엄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7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이날 CBS 방송의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우리 대부분은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논쟁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70%는 바이든 대통령이 정신적,lpga.com leaderboard육체적으로 대통령이 될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고,lpga.com leaderboard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앞으로 4개월 동안 총사령관(대통령)에 있는 것에 대해서도 걱정하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인지능력 검사를 받는 것을 보고 싶고 앞으로 승계 순위에 있는 모든 사람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레이언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도 검사를 받아야 하느냐는 질문에 "둘 다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모든 대통령 후보들은 전반적인 신체검사의 일환으로 신경학적 검사를 받아야 한다.승계 순위에 있는 사람들도 신경학적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국가에 경종을 울리는 일"이라며 "우리는 승계 순위에 오를 사람들이 심각한 상황에서 최고 통수권자가 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동맹국과 적국이 위태로운 바이든을 볼까 우려스럽다"며 "나는 모든 증거를 고려할 때 바이든 대통령이 역량 테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들이 불쾌하다"고 말했다.
그레이어 의원은 "바이든 대통령은 부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위태로운 사람이 현재 지도자 자리에 앉아있는 것은 미국 국민에게 위험한 시기"라며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사를 촉구했다.
앞서 애덤 시프 민주당 하원의원도 이날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두 검사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검사를 받으면 어떤 심각한 병을 앓고 있는지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