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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년 부산시 복지실태조사' 결과 발표
부산지역 가구의 연평균 총소득은 4596만원,월평균 생활비는 215만원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부산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2024년 부산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실증적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해 진행한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44일간 부산시 거주 2213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가구 일반사항 △근로 및 일자리 △건강과 의료 △주거 △가계경제 △가족 및 돌봄 △공동체 및 삶의 질 △복지 인식 및 정책 등 8개 분야 101개 항목에 대해 물었다.
먼저,경제활동 참여 가구원은 68.3%였다.경제활동 참여 직종은 사무종사자(31.6%),판매종사자 (20.7%),에볼루션 룰렛서비스종사자(20.4%) 등의 순이었다.
가구원의 평소 신체건강상태는 64%가 좋은 상태로 나타났다.가구원의 15.4%는 만성질환이 있다고 답했다.
거주유형은 아파트가 57%로 가장 많았고,단독주택 18.4%,오피스텔 8.8% 순이었다.표본가구의 63.2%는 현재 살고 있는 주거환경에 대해 만족했다.
지난 2023년 기준 연평균 가구 총소득은 4596만4천원이었다.거주 주택을 제외한 총자산 평균은 1억4069만5천원이었다.평균 부채는 8912만원이었다.
월평균 생활비는 215만5천원이었는데,식료품비가 89만4천원,교통비 28만원 순으로 지출했다.
표본가구의 47.2%는 현재의 가족생활 전반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자녀양육 과정에서는 경제적 부담(28.5%)이 가장 컸다.양육에 있어 필요한 지원으로는 돌봄바우처 또는 현금 지원(26.1%),오상진 도박가정내 돌봄서비스(20.2%)를 꼽았다.
부산시 복지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분배 우선(34.1%)이 성장 우선(23.3%)보다 높게 나타났다.
'2024년 부산시복지실태'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 통계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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