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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다음 주 북한 인권 문제를 의제로 안보리 공식 회의를 개최합니다.
안보리 의사일정을 보면 오는 12일 북한 문제를 의제로 공식 회의를 개최합니다.
안보리 차원의 북한 인권회의는 지난해 8월 이후 1년 만으로 우리나라가 이번 달 안보리 의장국을 맡으면서 황준국 주유엔 대사가 회의를 주재할 예정입니다.
앞서 외교부는 한국의 6월 안보리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북한 인권 상황을 논의하는 공식 회의 개최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부터 4년간 매년 개최되던 안보리 북한 인권 회의는 한동안 열리지 않다 지난해 6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한국은 북한 인권 문제가 북핵 문제와 뗄 수 없는 연관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북한 인권 문제 개선이 국제 평화와 안보 유지 차원에서 중요한 의제라는 점을 반복해서 강조해 왔습니다.
한국이 이번 달 안보리 순회 의장국을 맡으면서 북한 인권 회의는 황준국 주유엔 대사의 주재하에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황 대사는 유엔 주재 기자단 브리핑에서 한반도 안정은 우리의 핵심 이해관계 사안이라며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대응해 회의를 소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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