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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수도권·충남·전라권·제주도 최대 40㎜
비 그친 뒤 습도↑…최고체감 35도 내외
아침 최저 21~27도,낮 최고 30~35도 예상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16일인 금요일도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5일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98년도 월드컵서쪽 지역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다음날은 수도권·충남·전라권·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으나,비가 그친 후엔 습도가 높아져 기온이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주요 지역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내륙 5~40㎜ ▲대전·세종·충남·충북 5~40㎜ ▲광주·전남·전북 5~60㎜ ▲경남서부내륙·대구·경북서부내륙 5~40㎜가 되겠다.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낮 최고기온은 30~3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인천 27도,수원 25도,춘천 24도,강릉 24도,청주 26도,98년도 월드컵대전 25도,전주 26도,98년도 월드컵광주 25도,대구 24도,부산 26도,98년도 월드컵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인천 33도,수원 34도,춘천 34도,강릉 31도,98년도 월드컵청주 35도,대전 34도,98년도 월드컵전주 34도,광주 33도,대구 33도,부산 33도,제주 32도다.
또 새벽시간대부터 오전까지 강원내륙·산지,전라동부,경상권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