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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한국일보 간부…지난 14일 해고 취소소송 1심서 패소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씨와 돈 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언론사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전직 한국일보 간부 A씨는 전날 밤 충북 단양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29일 오후 A씨의 동생으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한 뒤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2020년 5월 김씨로부터 주택 매입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1억원을 빌린 사실이 드러나 지난해 1월 회사에서 해고됐다.A씨는 "사인 간 정상적인 금전소비대차 계약 행위였다"고 주장하며 해고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14일 1심에서 패소했다.
또 A씨는 김씨와의 돈 거래로 검찰 수사도 받아왔다.검찰은 A씨가 돈 거래를 대가로 김씨로부터 대장동 개발업자들에게 우호적인 기사 작성하거나 불리한 기사를 막아달라는 청탁을 받은 것으로 보고,지난 4월18일 A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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