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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에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저녁부터 또 다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9일) 충북지방의 강수량은 오후 5시 기준,스파르타크 바르나영동군이 43mm 가장 많았고,스파르타크 바르나옥천과 제천,스파르타크 바르나청주 등은 10mm 안팎을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오늘(9일) 저녁 6시부터 자정 사이 충북지역에 호우특보 발효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해 놓은 상탭니다.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에서 50mm 사이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양의 비가 이어짐에 따라 충주댐과 대청댐은 수문을 개방했습니다.
충주댐은 오늘 오후 3시부터 초당 방류량을 1천1백 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으며,대청댐도 오후 최대 1천3백 톤까지 방류량을 늘릴 계획으로 수자원공사는 수위 상승에 따른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어제부터 지금까지 충북에서는 1백40여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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