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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칼부림을 해 50명을 죽이겠다는 예고글을 작성한 30대 남성이 구속된 상태로 법정에 서게 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윤수정 부장검사)는 이날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죄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등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무차별 범죄를 예고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면서 "국가적 차원에서도 불필요한 인력 낭비를 초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향후 재판 절차에서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1시 42분께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서울역에서 24일 칼부림을 하겠다.남녀 50명 아무나 죽이겠다'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흉기 난동을 예고한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흉기 난동을 예고한 당일 서울역과 공덕역,2023 wbc 미국 라인업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에 철도 경찰과 서울역 경비대를 투입해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했다.
이후 지난 24일 디시인사이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2023 wbc 미국 라인업같은 날 오후 7시 20분께 경기 고양시 자택에 있던 A씨를 체포했다.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온 A씨는 "실제 범행할 의도가 있었는지" "게시글을 왜 올렸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