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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학원생 대상 '한국 교육의 특징과 문제' 특강
교수 포함 150여명 참석…AI 디지털 교육 등에 관심 보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에서 '한국(경기도)의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열린 강연에서 대학입시 제도 개혁을 책임감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하버드대 교육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국(경기도)의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했다.
임 교육감은 강연에서 한국 교육의 특징으로 강한 교육열과 과도한 입시 경쟁을 꼽으면서 "성공적인 대학입시 제도 개혁을 위해서는 학생 성취·능력 평가 정확성과 공정한 대입 평가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학생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경기도교육청이 책임감 있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우리 교육이 1950년대부터 초등교육 의무화로 교육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대학 진학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 됐의며,카지노커뮤니티.더 나은 교육 환경을 위해 수도권으로 인구가 몰리는 현상을 소개했다.
이어 사회적 성공과 직결되는 대학 입시에 학생과 학부모가 극도로 몰입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력 부족,사교육 의존도 증가 등의 문제가 생겨났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교육이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교육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운영하고,빨간 장미 카지노 5 무료탐구·실행·성찰 중심으로 설계된 수업을 진행하는 국제바칼로레아(IB) 학교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대학입시 제도 개혁을 추진한 것도 과도한 입시 경쟁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사진 왼쪽) 이 26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에서 '한국(경기도)의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하면서 페르난도 레이머스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사진 오른쪽)와 대화를 나는 모습.연합뉴스 
강연 참석자들은 임 교육감의 강연에 대해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페르난도 레이머스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 겸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은 "지난해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 참석했을 당시 경기도에서 하이러닝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적인 시도가 이뤄지는 것을 보고 놀라웠고 이런 것들을 하버드와 공유하고 싶어서 임 교육감을 초청했다"며 "학생들,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카지노 로얄교수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등과 공동 개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 참가했던 하버드대 측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임 교육감은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보스턴과 벨몬트를 방문 중이다.전날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한인학생회와 간담회를 했으며,카지노 3 다시보기이날 특강에 이어 27일 벨몬트교육구 교육감과 만난 뒤 현지 학교를 둘러보고 귀국길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