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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폭설
강원 산간 최대 70cm 폭설 대비 필요
5일까지 습하고 무거운 눈·비 지속…구조물 붕괴 유의 황진환 기자 
일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떨어지며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특히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폭설이 예상돼 대설 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며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기온이 낮아지며 오늘 오후부터는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3일까지 지역별로 예상되는 적설량은 경기내륙 5~20cm,서울·인천·경기서해안 3~10cm,강원동해안·산지 20~50cm(많은 곳 강원산지 70cm 이상),강원내륙 5~20cm(많은 곳 25cm 이상),충북북부 5~20cm(많은 곳 25cm 이상),충북중·남부 3~10cm,대전·세종·충남 1~5cm,경북북동산지 10~40cm,경북북부내륙·경북남서내륙·경북북부동해안,울릉도·독도 5~20cm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20~60mm,서해5도 5~40mm,강원동해안·산지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강원내륙 20~60mm,대전·세종·충남 30~80mm,18회 대통령배 경마대회충북 20~60mm,카지노 가입 쿠폰 5만전북 30~80mm,광주·전남 20~60mm,경북동해안 30~80mm,대구·경북내륙·경북북동산지,부산·울산·경남,울릉도·독도 20~60mm,제주도 20~8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00mm 이상)이다.
기상청은 "습하고 무거운 눈이 많이 쌓여 약한 구조물 붕괴 등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많은 눈으로 인해 고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빙판길이 예상되니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번 강수는 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4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북,경상권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전남권과 제주도에도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