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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장 14개…2030년 개통 목표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1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출발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민자구간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실시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수인분당선 및 제2경인선과 환승이 가능한 추가 정거장을 본격 추진하고 연계 철도망 구축,코트디부아르 대 나이지리아복합환승센터 건립,코트디부아르 대 나이지리아광역버스 및 시내버스 개편을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GTX-B노선은 수도권 주요 거점역을 30분대로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출발해 인천시청,코트디부아르 대 나이지리아부평,코트디부아르 대 나이지리아서울을 경유하고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한다.전체 길이 82.8㎞로 정거장은 14개소가 건설되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약 6조 8000억 원이 투입된다.
재정구간(2조 5000억 원)은 용산역~상봉역 간 약 20㎞며 인천대입구역~용산역 간 약 40㎞ 구간과 상봉역~마석역 간 약 23㎞구간은 '수익형 민간투자'(4조 3000억 원) 방식으로 건설,전체 구간을 민자사업자가 운영한다.
인천시는 이 노선이 지나는 연수구,코트디부아르 대 나이지리아남동구,코트디부아르 대 나이지리아부평구 및 GTX 협의체를 구성·운영,중앙부처와의 협력과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인천시는 GTX-B 노선이 개통할 경우 수도권 출·퇴근 교통난 해소,지역 간 균형발전,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촉진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GTX-B 공사 초기부터 철저하게 챙겨 적기 개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인천이 GTX-B노선에 이어 D·E노선까지 GTX 교통허브 도시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