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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의 일상화,그 폐해 경계…국민들이 해 입어"
"민주당,초심으로 돌아가야…국민 일상 챙기라"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모습.2024.07.02.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를 수사한 검사들의 탄핵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오 시장은 3일 페이스북에 '탄핵의 일상화,그 폐해를 경계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여기서 오 시장은 "탄핵이 남발되고 있다.세상 어느 나라에서 탄핵이 이렇게 일상화 돼 있을까"라며 "무차별 탄핵으로 누가 득을 볼까,이재명 대표 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는 "무차별 탄핵으로 누가 해를 입을까,레버쿠젠 대 as 로마 통계바로 국민 한 분 한 분"이라며 "탄핵은 대통령과 정부를 흔들고,레버쿠젠 대 as 로마 통계정부가 민생을 보듬는 데 집중할 수 없게 만든다.탄핵 정쟁 속에서 민생은 실종되고,레버쿠젠 대 as 로마 통계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피해는 시민,국민들이 입게 된다.저는 이 하나만으로도 탄핵의 일상화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960년대 미국 학자 그레고리 헨더슨은 한국정치를 '소용돌이의 정치'라고 규정했다"며 "권력자를 중심으로 사회 모든 것이 휩쓸려 간다는 점을 포착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왜 정치를 하는지,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우리가 정치를 하는 것은 상대 정파를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의 일상을 챙기기 위해서다.국민의 일상을 그렇게 열심히 챙기라"고 했다.

민주당 검사범죄대응 태스크포스(TF)는 전날 이 전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의혹을 수사한 강백신·엄희준 검사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발의하고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다.또 '국정농단' 수사 중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조카인 장시호씨에게 위증을 시켰다면서 김영철 검사도 탄핵소추안 대상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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